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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눈이나 얼굴이 퉁퉁 부어 있다든지 팔 다리를 비롯해 전신이 붓는다면 여간 속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수분이나 소금의 과다 섭취나 운동 부족 등으로 일시적으로 올 수 있고 배뇨나 정상적인 대사 및 운동에 의해 소실되어 별 문제가 아니지만, 신체 장기의 이상에서 비롯되는 부종은 쉽게 가라 앉지도 않고 부기에서 오는 열감과 통증, 피로감 때문에 큰 불편을 겪게 됩니다.
부종은 처음 가벼운 체중 증가와 함께 신체의 일부가 부어 오르는 증세를 보이지만 증세 자체보다는 인체 내 위험 신호를 알리는 것으로서 자칫 소홀이 넘겨서는 신체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원인을 찾아 반드시 치료해야 할 질환입니다.
부종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신장, 심장, 간장 등 내장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장은 체내의 수분 조절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으로서 몸의 체액을 조절해 주는데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 몸이 붓는 이유로 심장의 이상을 들 수 있는데 심장은 피의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만약 심장이 나빠져 혈압이 올라가면 혈관내의 수분이 혈관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또 신장에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해 적절한 수분 배출이 이루어지못해 몸이 붓게 됩니다. 간의 이상에서 오는 부종은 초기에는 주로 배에 물이 차기 시작하고 이후에 팔다리가 붓습니다. 신체 장기의 기능 저하에서 비롯된 부종외에도 여성들에게만 한정된 특발성 주기성 부종이 있는데 월경 전 부종, 임신 및 산후 부종을 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갑상선 기능 저하와 울혈성 심부전, 에스트로겐과 혈관 확장제, 칼슘 길항제 등의 약물 투여에서 부종이 비롯되기도 합니다.
부종의 증상은 각 장기의 이상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신장의 이상 : 기침이나 담이 나오기도 하며 호흡곤란과 단백뇨, 눈꺼풀 주위가 붓습니다.
심장의 이상 : 발목에서부터 점차 정강이로 올라오면서 붓게 되고 숨이 차거나 가슴이 뛰기도 합니다.
간장의 이상 : 배에 물이 차서 부풀어 오르고 무릎 아래쪽이 붓게 됩니다.
특발성 주기성 부종 : 20대 이후부터 폐경기 이전의 여성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데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몸이 붓고 두통, 복부 팽창 및 정서 불안, 우울증 등 신경 계통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부기를 가라 앉히고 피를 잘 통하게 하며 체내 독을 제거해야 하는데 우선 혈자리에 침을 시술하고 보다 근원적 치료를 위해 원인을 살펴 약물처방을 하게 됩니다. 부종은 신체장기의 손상과 연관이 크므로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며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장기의 질환을 의심해 보고 곧바로 진찰을 받아보고 원인에 따른 치료 및 처방이 이루어 지도록 해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하체에 문제가 있을 때 얼굴이 잘 붓는다고 봅니다. 즉, 신장이나 자궁 등에 문제가 있거나 혹은 신진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서 세포 내 노폐물이 쌓여 붓기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또 평소 자세가 비뚤어진 사람은 얼굴이 쉽게 붓습니다. 그래서 평소 나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붓기는 행동패턴을 조금만 바꿔도 쉽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
1. 취침 시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베세요. 지나치게 낮은 베개는 수분이 얼굴로 쏠려 다음날 얼굴이 붓습니다.
2. 오랜 시간 책상에 엎드려 있는 자세는 원활한 혈액순환이 어려워져 얼굴이 잘 붓습니다.
3. 맵고 짠 음식은 건강에도 좋지 않고 얼굴의 붓기가 걱정인 사람은 특히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4. 평소에도 하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호박은 실제로 이뇨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체질이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장복 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호박은 기혈을 많이 소모한 상태에서의 부종에는 어느정도 효과를 보이지만 호박의 단맛이 체내의 습(濕)을 조장하기 때문에 살이 찌거나 기가 울체되어 있는 사람이 복용하면 부종이 빠지기는 커녕 소화장애와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부종을 일으키는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지 않고 민간요법에만 의존했을 경우 치료 시기를 놓쳐 오히려 질환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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